초보 유저 추천 별혼전장 영보 3종
최근 MCW 사용자들 사이에서 《별혼전장》 업데이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보 시스템’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는 과거 왕자 영광을 즐겼던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 인생의 주인공이다. 굳이 남의 인생에서 조연이 될 필요는 없다. 예전에는 왕자 유저라면 누구나 하나쯤 영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5레벨까지 키우지 못한 유저는 지금처럼 영보가 따라다니는 모습을 게임 내에서 구현할 수 없었다.
《별혼전장》은 그런 아쉬움을 보완하며, 모든 플레이어가 실속 있고 귀여운 영보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보는 ‘별혼 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요소로, 어떤 별혼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영보도 달라진다. 현재 총 9종류의 영보가 있으며, 각각 다른 귀여운 외형과 개성을 지녔다. 하지만 외형보다는 기능에 초점을 맞춰 선택해야 한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승리를 돕는 세 가지 생존형 영보가 추천된다. 이들 영보를 선택하면 팀원들로부터 칭찬받는 일이 분명 많아질 것이다.
별혼 기술은 크게 피해형, 제어형, 생존형으로 나뉜다. 그중 초보자에게는 생존형 기술이 가장 적합하다. 대표적인 생존형 영보는 바로 ‘채문희’다. 손이 느리거나 팀원의 지원에 의존해야 하는 유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다. 채문희는 전투 중 체력이 빠르게 소모되는 팀원을 위해 회복 기술을 제공하며, 팀의 지속력을 높여준다.
또 다른 추천 영보는 ‘대교’다. MCW 전문가들의 테스트에 따르면, 대교는 전략적인 활용도가 높아 위급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 예를 들어, 팀원이 적에게 둘러싸여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안전한 곳에 전이 원을 생성하면 그곳으로 팀원이 순간이동할 수 있다.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팀원을 부를 수 있어 상황을 역전시키는 데 유리하다. 대교는 영보 중 가장 전략성이 높은 존재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보는 ‘요매’다. 귀여운 외형은 물론 뛰어난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왕자 영광의 요와 유사하게, 요매 역시 팀원에게 ‘부착’하여 방어력을 증가시키고, 제어 상태를 해제하는 기능을 갖췄다. 예를 들어, 팀원이 후익의 궁극기에 맞아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 때, 요매의 부착 기술로 구출이 가능하다. 물론 자신에게 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며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자신을 다치게 하는 것은 대개 거리 감각이 흐릿한 경우에서 비롯된다. 이처럼 생존형 영보는 특히 MCW 유저들에게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 직접 경험해 본다면 분명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