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W 유저 위한 역수한 신개편 소식

역수한 모바일 게임에 입문한 많은 MCW 유저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즐거움은 다름 아닌 “편안한 힐링”이다. 무리하게 접속하거나 출석 체크를 강요하지 않는 설계, 매일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휴식형 무협 세상이 펼쳐진다. 반드시 모든 걸 빛내야 한다는 부담도 없이, 마을에서 물고기를 낚거나, 친구들과 함께 마작을 두는 여유도 게임의 일부다. 이런 자유로움 속에서 말 그대로 ‘누워서 게임해도 졸업 가능한’ 환경이 제공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무협 세계인 만큼, PVP와 던전 콘텐츠 역시 주요 시스템 중 하나다. 문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너무 느긋하게 즐기다 보니 장비 파밍이나 전투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의욕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역수한》 측은 곧 다가오는 신규 시즌부터 PVP 성장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누구나 손쉽게 PVP 장비를 얻고 졸업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MCW 기자가 전했다.

예를 들어, 새 시즌의 경기장 시스템에서는 ‘琼玉 1계’ 이상에 도달한 후 우수한 전투 기록을 쌓으면 ‘경쟁 우수 보물상자’ 획득 진행도가 누적된다. 이 상자는 주간 최대 10개, 누적으로 20개까지 얻을 수 있으며, 장비 수급이 훨씬 수월해진다. “운명이 쓴 쓴 차를 너는 당당히 마신다”는 말처럼, 남들이 피곤해할 콘텐츠도 묵묵히 즐기는 이들에게 값진 보상이 돌아온다.

또 다른 시스템인 ‘도적 소탕’ 콘텐츠에서는 5단계 이상의 도적을 처치하면 고급 도적 상자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상자에서는 졸업급 PVP 장비도 획득 가능하다. 해당 상자도 주간 6개, 누적 12개까지 획득 가능하며, 경쟁 상자와 보상 획득 횟수를 공유하지만, 방식은 달라도 졸업 보상은 동일하게 누릴 수 있어 시간 대비 효율이 뛰어나다.

물론 일부 유저들은 5단계 도적 상대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저단계 도적을 처치해 ‘저급 도적 상자’를 수급하면 된다. 최대 20회까지 획득 가능하고, 이는 고급 도적 상자 및 경쟁 상자와 별도로 집계되기 때문에 초반 장비가 부족한 유저도 충분히 좋은 장비를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든 일은 전문 분야가 있다”는 말처럼, 《역수한》의 유저들도 PVE 던전에서 협동 플레이를 즐기는 이들이 있고, 순수 PVP 대전을 선호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승급 보상과 전투 패스 보상 내 장비 선택권을 도입, 각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PVE 혹은 PVP 장비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장비 교환을 위한 단계 제한도 하향 조정되었고, PVE와 PVP 장비 해금 시점도 동일하게 맞춰져 MCW 유저 모두가 부담 없이 빠르게 졸업을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꿈을 향한 길은 끈기와 노력 외에도, 고통을 견디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유저들이 보다 수월하게 콘텐츠를 즐기며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역수한》은 그야말로 ‘하고 싶을 때 즐기는 무협 RPG’다. 이번 MCW 대상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장비 파밍의 부담 없이 콘텐츠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누구든 여유롭게도, 진지하게도 즐길 수 있는 진짜 자유로운 강호가 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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